피커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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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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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수명주기 및 관리법
요즘은 tv, 세탁기, 냉장고 할 것없이 가전제품들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굉장히 빠릅니다.
하지만 충분히 쓸 수 있는 물건인데 a/s가 안된다고 하여 바꾸신 기억이 많으실거 같고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 가전제품의 교체시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전제품들의 수명주기는 제조업체들이 생각하는 평균적인 수명은 바로 부품을 어느 기간까지 보유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각각 알아봅시다!
먼저 TV입니다. TV의 평균 수명은 6-7년으로 교체시기로는 7.4년입니다. 백라이트가 갑자기 어두워지면 교체의 기준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좁은 공간에 설치할 경우 과열되어 고장이 나기에 처음부터 평수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 근처에 자성물질을 가까이 두지 말고 TV에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들러붙기 쉬워 먼지가 들러붙지 않도록 일주일에 두 번씩은 마른 수건이나 전용클리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TV 덮개를 사용하게 되면 열 방출을 방해하게 되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평균 수명은 7~10년입니다. 여름철 냉방중 시원해지지 않거나, 소음이 심하고,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라고 느껴질때가 교체시기로 교체시기의 평균은 10.7년입니다. 에어컨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필터 청소를 2주에 한번씩 필터를 빼서 주기적으로 해줘야합니다. 필터를 씻고 건조시킨 뒤 말려서 다시 에어컨 본체에 끼워주고 에어컨을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컨 가동 후에 공기가 안 좋을 수 있어서 꼭 환기를 시켜 에어컨 속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세탁기의 평균수명은 제조사에 의하면 통돌이는 10년, 드럼세탁기는 7-8년이라고 합니다. 세탁기 사용시 동전 같은 이물질이 자주 나오거나 옷 용량을 넘기지 않는다거나 전선 코드에 이상이 없지 않는 한 10년 이상은 거뜬히 쓴다고합니다. 10년 이상 쓰기 위해서는 정해진 용량을 초과 사용하면 수명이 빨리 단축되니 항상 적당한 양만 넣어 돌리도록 하고 세탁 후에는 문을 열어 내부를 건조 시켜줘야 곰팡이나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수필터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끼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고 만약 있다면 쉽게 분해가 되기 때문에 분해후에 세탁기에 남아있는 물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고 칫솔로 이용해서 청소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세탁기 통에 곰팡이나 드러운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세탁조세정제를 이용해서 세탁기 안에 있는 통을 청소해줘야 합니다. 도어 주변에 고무패킹이 먼지가 자주 끼어 물티슈로 틈새를 닦아주며 사용하여야 합니다.
냉장고의 평균수명은 8-10년입니다. 교체시기의 평균은 9.9년이지만 20년 가까이 계속 사용하고 있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콤프레셔에 부담을 주는 습관으로 사용하게 되면 소음이 심하거나, 냉력이 떨어지거나, 왠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거같다 싶을 때나 문을 열고 닫을 때 삐걱소리가 들린다면 교체를 검토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콤프레셔에 부담을 주는 사용습관을 계속 하게되면 상당한 열이 발생하게 되고 이 열이 배출이 안되면 내부부품이 망가지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냉장고는 냉각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음식물을 70% 정도만 채우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도록 하여 음식도 부패와 수명도 단축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도 마찬가지입니다.김치냉장고는 온도조절을 위한 설정이 많고 민감하기 때문에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설치하실땐 벽과 10cm정도 간격을 두고 설치를 해야 콤프레셔가 돌아가며 발생하는 열이 배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란다와 같이 햇빛이 잘들어 직사광선이 드는 곳은 피하고 주변에 전열기구를 두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김치냉장고의 관리법은 성에를 제거해야 합니다. 성에가 많게 되면 내부온도에 영향을 줘서 냉장보관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내부의 음식을 모두 꺼내고 전원코드를 뽑고 10분뒤 성에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먹다 남은 소주나 베이킹소다를 헝겊에 묻혀 닦아주며 세균과 냄새를 없애줍니다. 단, 날카로운 칼이나 물건, 드라이기는 사용 금지입니다.
그 외 가전제품들 중 소형 가전제품의 수명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오래되면 가열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소음이 커지지만 그 밖의 고장은 없는 편이라 오래오래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시기는 8-9년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최대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자레인지의 내부를 자주 닦아 음식물이 뭍지 않도록 하고 트레이의 회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캐러셀 아래 영역을 청소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안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돌리면 큰일납니다.
식기세척기는 정기적으로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식기세척기는 9-10년 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올바른 방법으로 음식물이 담긴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그릇들을 놓아야 합니다. 그릭 식기들은 바구니에 넣고 컵은 비스듬하게 넣어 충분한 수압이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세척제와 헹굼보조제 등 식기세척기 세제를 권장량으로 사용하여 안에 있는 먼지 찌꺼기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없애야 합니다. 식기세척기 사용시에는 제대로 배수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통풍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기 넣기 전 꼭 음식물 제거하고 따뜻한 물에 불린 후 넣으면 세척 효과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는 잘 관리하면 13-15년까지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먼저 가스레인지는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로 청소하고 상단이나 격자에 연마재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버너의 구멍에 날카로운 물체를 삽입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전기레인지는 정기적으로 전원을 차단한 상태로 스폰지와 비마모성 세제로 청소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품, 물받이, 다이얼을 제거 후 따뜻한 물과 스폰지로 상단을 청소하여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의 수명은 10년이라고 합니다. 모터 소음이 커진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먼지봉투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먼지봉투에 꽉 찬 상태에서 돌리게 되면 모터에 손상이 날 뿐 아니라 흡입력도 약해집니다. 그리고 보관할 때는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하여 찢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전기압력밥솥의 수명은 한 4년 정도 된다고 하여 사용시간을 최소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솥 패킹은 소모품으로 밥솥을 닫을 때 뻑뻑하게 닫히면 정상이지만 너무 헐겁게 닫히면 교환시기가 온 것으로 1년마다 주기로 교체해주고 증기배출 구멍은 전용 철사로 뚫고 구석진 곳은 면봉이나 칫솔로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밥솥 뒤쪽에 밥물이 고이는 물받이 통을 자주 분리해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바닥 밑면은 항상 물기를 제거해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가전제품 별 추천시기와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을 알아보았고 이 방법들을 사용하여 오래오래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모르던 사실들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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